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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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욱 대표 "국회의원 수 증가는 국민들의 힘 커지는 것" [와이드이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2일 국회의원 정수를 유지하는 내용의 선거제도 개편 3개안을 의결한 가운데, "국회의원 수를 늘릴수록 국민의 힘이 커지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진욱 광주 희망과성장연구소 대표는 이날 KBC 뉴스와이드에서 "국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조심스럽지만, 정수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욱 대표는 "행정부는 거대조직이고 국민을 대표하는 것은 입법부"라며 "입법부의 힘이 커질수록 국민의 힘이 커지는 것인데, 국민들이 그런 시선으로 보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3-23
  • 정기섭 회장 "내년 말까지 내 집 마련의 적기" [와이드이슈]
    고금리 여파로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부터 내년 말까지가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금 이자 부담이 크겠지만, 추후 집값 상승분이 이자 비용을 크게 상회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가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습니다. 정기섭 회장은 "금리가 3~4%만 넘어가지 않는다면 충분히 실수요자만큼의 주택시장은 살아날 것"이라며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에서 내년 말까지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광주&m
    2023-03-23
  •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지역 인력 확보? '특별비자'로 해외인재 유치해야"[와이드이슈]
    비수도권의 반도체 분야 인재 확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특별비자로 해외 인재를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지난 2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반도체 산업을 추진하면서 관건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지역은 어느 정도 한계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안 전 차관은 "이런 문제를 극복할 획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해외에서 인재를 유입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방이 알아서 기업을 유치하라는 것은
    2023-03-22
  • 정준호 대표 "안병길 의원, 전남 쌀 안 드시나?"[와이드이슈]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내일(23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가운데,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의 "우리나라 양곡 창고의 절반이 호남에 있어, 민주당이 포퓰리즘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는 발언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지난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농도인 전남에서 만들어진 쌀이 전국에서 다 소비되고 있는데, 양곡 창고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농업이라는 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체적인 시각이 아닌, 지역감정으로 연결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준호 대표
    2023-03-22
  • 양곡법, 윤대통령 법률안 거부권 행사할까?
    오는 23일 '양곡관리법'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으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대통령 법률안 거부권이 행사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했지만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여야의 입장 차만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무매입이 있는 한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장님께서는 이미 국민 앞에서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반드시
    2023-03-21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정수 늘리는 안, 상정 가치조차 없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제도 개편안에 국회의원(비례대표) 증원이 담긴 것에 대해 "국회의원 정수는 절대 증원하지 않겠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은 어떤 경우에도 의원 수가 늘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의원 숫자가 늘어나는 안은 아예 안건으로 상정할 가치조차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근본 취지는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서 비틀어놓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국적 불명, 정체불명의 제도
    2023-03-20
  • 한국섬진흥원, '한국의 섬, 세계의 섬' 발간
    지난 2021년 개원한 한국섬진흥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과 연구과제, 국제교류활동 등을 담아 '한국의 섬, 세계의 섬'을 발간했습니다. 한국섬진흥원이 섬 관광 활성화와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만든 첫 번째 종합간행물인 '한국의 섬, 세계의 섬'은 우리의 섬을 세계에 알리고, 기억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이라는 한국섬진흥원의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섬에 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간행물이 섬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3-03-20
  • 순천만정원박람회 히든카드 야간 경관 '미리보기'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을 야간 경관을 미리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박람회 개막을 10여 일 앞둔 지난 17일 저녁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도심권역을 시작으로 국가정원 전체의 야간경관 연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야간경관은 올해 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박람회장과 도심 권역 전체가 대대적인 '밤의 정원'으로 조성됩니다.
    2023-03-19
  • 김기현 "발표 전 논의 선행", 김대기 "주 69시간은 극단적 프레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주 69시간'에 대한 여당과 대통령실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김기현 대표는 주 69시간제 논란을 겨냥해 모두 발언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 시각에서 정책이 입안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떤 정책이든 한 번 발표되면 현장에서 느끼는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 때로는 취지와 다르게 확대 해석될 수 있는 만큼 정책 입안 발표 이전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충분한 논의,
    2023-03-19
  • '30만원 대출 담보로 알몸사진 요구'…성착취 추심까지 등장
    어려운 경제상황에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알몸사진 등을 담보로 요구하는 성착취 대부업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2월 중 접수된 불법추심 관련 피해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27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채권추심 피해상담과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성착취 추심' 등 신종 피해 사례도 등장해 불법 대부업자들이 채무자의 가족·지인 연락처 목록뿐 아니라 알몸사진 등까지 담보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차용증에 상환 약속 불이행
    2023-03-19
  • 검찰, '대장동·성남FC' 이재명 대표 이번주 기소할 듯
    검찰이 '대장동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번 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428억 원 약정 부분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은 이번 공소사실에서 제외하고 지난달 구속 영장에 기술한 수준으로 이재명 대표를 먼저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이번 주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기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전인 지난 2021년 9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반 만에 이
    2023-03-19
  • 삼성전자 갤럭시 S22 '반값'....재고 처분?
    삼성전자 갤럭시 S22 시리즈의 실구매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신3사가 공시지원금을 조정하면서 지난 17일 갤럭시 S22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원대로 올렸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기존 17만원에서 62만원, KT는 24만원에서 60만원, LG유플러스는 23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일제히 올렸습니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6만원에서 62만원까지 책정되는데 월 9만9000원에서 최고 13만원대 최고가 요금제를 가입하면 최대 공시지원금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3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출고가가 14
    2023-03-19
  • 전남 순천 야간 산불...12시간 만에 진화 완료
    순천시 별량면의 야산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이 1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어제(18일) 밤 9시 20분쯤,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장비 20대와 진화대원 7백여 명을 투입해 산불 확산을 막고, 오늘 아침부터 산불진화헬기 16대를 투입해 오전 9시 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현장이 험준한 암석지 지형과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산림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효율적 진화작전으로 산불 확산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로 인해 대피했
    2023-03-19
  • 대법원, 지급된 손실보험금…"보험사 환수요청 안 돼"
    의사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진료를 하고 진료비를 받았더라도 이미 환자에게 실손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가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A보험사가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 반환 청구를 각하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의사 B씨는 지난 2014∼2019년 A사의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들에게 침이 달린 장비로 유방 양성 종양을 흡입해 제거하는 시술을 하고 진료비로 모두 8,300여만원을 청구했고 A사는 환자들에게 8천만원가량의 보험금
    2023-03-19
  • 김성진 원장 "반도체 특화단지 어려워졌지만 '소부장' 남아있다"[와이드이슈]
    정부가 경기도 용인을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전남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사업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성진 한국지역경제산업연구원장은 KBC 뉴스와이드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봤을 때 낙관적이지 않다"며 "우선 인력이나 용수 문제 등으로 기업들이 광주·전남을 선호하지 않고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볼 때 그런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 원장은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
    2023-03-16
  • 김일태 교수 "지방의 비교우위는 '어불성설' 기업유치 위해 1달러 특혜 필요"[와이드이슈]
    정부가 15일 15곳의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를 발표하며 '지방이 스스로 비교우위 분야를 선택하라'고 밝힌 가운데 "지역이 모든 것을 다하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일태 전남대 교수는 이날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지방분권도 돼 있지 않은 나라"라며, "지방정부에 재정이나 권한이 없는 상황에 지역이 나서서 추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어 "국가 안보가 걸린 상황에서 국가가 나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산업 분야를 확실히 키우고, 이후에 지역과 연계하는 방향으로 나
    2023-03-16
  • 박 철 변호사 "박정희 때 '한-일 청구권 협정' 떠올라 3·1운동 정신 훼손”[와이드이슈]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입장 발표 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정희 시대 때의 '한-일 청구권 협정'을 생각나게 하는 3·1운동 정신을 훼손한 일"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 철 변호사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 후 발생한 논란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 협력의 필요를 이해하지만 3·1절 직후, 헌법에 들어있는 3·1 정신을 훼손하는 말을 했다는 것이 가장 분노스럽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제3자 변제방식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민사상 채
    2023-03-08
  • 정준호 대표 "꼬인 매듭을 풀라고 했더니..일본도로 잘라버려"[와이드이슈]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 발표안에 대해 "꼬인 매듭을 풀라고 했더니 일본도를 들고 잘라내 버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정부가 일본의 입장에서, 일본 편에 서서 우리 국민과 피해자를 상대로 칼을 휘두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 "특히 일제강제징용 피해자지원재단에서 기금을 구성해 제3자 변제에 활용하겠다는 것은 결정에 참여한 이사들이 재단에 대해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이고, 이를 국가에서 지시했다면 해당 공무원
    2023-03-08
  • 윤의준 총장 "수도권 반도체 계약학과 미달은 젊은이들의 선호를 보여주는 것"[와이드이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도권 대학에 졸업 시 취업과 연계되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설치했음에도 최초 합격 인원이 미달된 것은 "젊은 학생들의 선호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반도체 학과보다 의대나 치대를 선호하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지역 대학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과의 연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의준 총장은 "지역에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 20개 정도 되지만, 그중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
    2023-03-07
  • 양향자 위원장 "美, 반도체 세계1위 뺏겠다는 것, 대한민국 반도체 허브 돼야"[와이드이슈]
    미국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형성을 위해 '반도체법(Chips Act)'을 발효한 가운데, 광주·전남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반도체 허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유일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1위를 빼앗기면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향자 위원장은 "반도체 혹한기가 되면 1등만 살아남게 돼, 모든 회사가 더 많은 투자와 기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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